지드래곤, 화려한 네일→스타일 셀프 평가 “항상 과해..일반적이지 않다”(무릎팍박사)[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01 06: 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9월 30일 채널 ‘하나TV’에는 ‘제 고민이 뭐였죠? 16년 만에 만난 강호동과 떠드느라 고민 까먹은 G-DRAGON l 무릎팍박사 EP.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지용은 쨍한 초록색 의상에 화려한 네일 아트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
강호동은 지드래곤의 스타일, 말투 등 다른 이가 따라 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제가 저를 봐도 좀 과하다. 일반적이지는 않다. 너무 과하지 않냐. 항상 과한데. 네일을 고르느라 며칠이 걸렸다. 이런 걸 그냥 좋아한다. 완벽하지가 않으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질 못한다”라고 말했다.
권지용은 ‘인간 권지용’에 대해 “지금 보시는 모습이랑 다르지 않다. 말 많고 엉뚱하고, 시키면 오래 걸리고”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지드래곤에게 가끔 외로울 때 있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녹화 끝나고 차에 타면 외로울 것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 사랑을 너무 많이 받기도 했고 모든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진짜 휑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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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하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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