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유가 이전보다 증량한 달라진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30일 아이유의 개인 채널에는 'IU TV 징니 볼살이 제철 2025 IU FAN MEET UP 'Bye, Summer' 합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가 최근 증량한 근황을 전한 것. 카메라를 보던 아이유가 자신의 턱을 살짝 만져보더니 "나 얼굴 좀 좋아지지 않았냐"며 웃음, 아이유는 "살이 쪘다. 조금 찌니까 괜찮아진 것 같다"라며 나름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촬영하다가 조금 쪘는데 훨씬 예쁘게 나온다더라"며 증량 후 훨씬 좋은 주변 반응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6월, 아이유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에서 "언니! 최근에 키는 몇이에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작년에 163.2 찍었다가 올해 162.7로 작아짐.."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과거 '중년 배우계 제니' 박준금이 "158cm, 43kg으로 아이유와 옷 사이즈가 같다"며 작은 44사이즈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던 것. 그러나 아이유의 실제 키가 예상을 깨고 162~163cm에 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작은 체구를 유지했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몸무게가 40kg대 초 중반이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때 살이 빠지면서 사이즈가 44보다 작은 아동복 크기 '33 반 사이즈'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핑계고'에 출연한 아이유는 "특히 단 음식을 진짜 좋아해서 데뷔하고 늘 얼굴에는 살이 찌는 편이라 얼굴 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며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먹고 싶지 않더라. 식욕 자체가 좀 줄고, 위도 줄어든 것 같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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