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외국인들로부터 욕을 먹으며 ‘악역’으로서의 존재감을 인정 받았다.
최근 최귀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래 살겠다. 외국인들마저 Shibal이라니? 히히히”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폭군의 셰프’를 접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리액션이 담겼다. 어리숙한 척 경계심을 늦추다가 왕을 폐위시키기 위해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최귀화는 이러한 입체적인 인물 제산대군을 몰입감 있게 표현해내며 분노를 유발했다.
국내 시청자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도 최귀화의 연기에 분노했다. 최귀화는 “외국인들마저 욕을 하다니”라며 오래 살겠다고 기뻐하는가 하면, 자신의 연기에 뿌듯해했다.
한편, 최귀화가 열연한 tvN ‘폭군의 셰프’는 지난 28일 종영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