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 무정자증인데 임신이 된 부부가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이거 방송 가능한가? 해외에도 나올 토픽이다"며 시작부터 어리둥절 했다. 산모가 직접 제보한 사연이 특종 중 특종이란 것. 김찬우도 "이런 얘기 없다더라"고 공감했다.
신청 영상을 살펴봤다. 넷째 막둥이가 18년만에 임신이 됐다는 것. 하지만 남편이 14년 전 정관수술했기에 임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남편은 "(혹시 수술이 풀렸을까) 확인차 병원가보니 수술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며 "검사를 다른데 해보자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무정자증에 아내가 임신한 상황에 박수홍과 김찬우는 "어디 드라마 나올거 아니냐 제보 제대로 한거 맞나"며 어리둥절, 심지어 사연신청한 아내를 만나러 간단 말에 박수홍은 "남편은 집 나갔나 왜 우리가 아내만 만나냐"며 걱정했다. 김찬우는 "이게 가능하냐. 부부클리닉 나올 얘기"라 놀랐다. 박수홍은 재차 "오늘 이거 방송 가능하냐, 어떻게 이런 일 있나"고 했다.박수홍은 "일단 만나서 특종 검증하기로 하자, 우리 방송 어쩌다 특종 방송이 됐나"며 어리둥절했다.
그렇게 산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향했다.오늘 산모를 만나러 간 두 사람. 직접 사연을 신청한 산모가 등장, 임신 38주차였다. 박수홍은 "만나자마자 죄송하지만 남편이 14년 전 ,그러고 집을 나가신 거냐"며 농담, 다행히 집은 안 나갔다고.
산모는 신청한 이유에 대해 "남편과 저도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놀라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 싶어 검사까지 했는데도 무정자라고 하더라"며 재차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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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