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장희빈 후손 시母..정신적 시집살이→우유병 박살까지”(신발벗고 돌싱포맨)[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9.30 23: 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용림이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다.

‘시어머니계 빌런’으로 불리는 김용림은 “우리 시어머니가 장희빈의 후손이다. 남일우 씨가 외아들이다. 그 당시에는 외아들이랑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고생한다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라는 말이 있다. 예뻐할 리가 없다. 사랑을 뺏긴 것 같으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림은 “시어머니는 미인이고 엽렵하셨다. 육체적인 시집살이는 없었다. 설거지도 안 해봤다. 주방에도 못 들어오게 했다. 정신적인 시집살이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용림은 “아기 우유를 줄 때였다. 시어머니에게 우유병 잘 삶았는지 물었는데 대답이 없더라. 옷 갈아 입는데 와장창 소리가 났다. 우유병 여섯 개를 다 박살을 낸 것이다. 나한테 분풀이한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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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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