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시母 눈도 못 마주쳐..말대꾸했다고 유리창 다 깨”(신발벗고 돌싱포맨)[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01 06: 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용림이 어마어마했던 '시월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시어머니계의 빌런'으로 소개되었다. 각종 작품에서 포악한 시어머니로 등장했기 때문.
그러나 김용림은 실제 자신이 시어머니에게 정신적인 시집살이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용림은 “시어머니 눈을 똑바로 마주 본 적이 없다. 항상 눈을 아래로 깔고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김용림은 "말대꾸를 한 번 했는데 갑자기 거실 유리창을 의자로 다 깨버리셨다. 내가 말대꾸했다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용림은 “우리 첫째가 돌 지나고 (내가 남편에게) 못 살겠다고 했다. 남편이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일주일 후에 대답하기로 했는데 서로 바쁘게 일하다 보니 지금까지 살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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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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