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가능?" '무정자' 남편 아이 임신했다?.."친자확인" 커밍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01 07: 2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 임신0%인 무정자증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산모가 화제다. 친자 결과는 다음주 전할 예정.
9월 30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무정자증인데 임신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이거 방송 가능한가? 해외에도 나올 토픽이다"며 시작부터 어리둥절 했다. 산모가 직접 제보한 사연이 특종 중에 특종이란 것. 김찬우도 "이런 얘기 없다더라"고 공감했다. 
 
신청 영상을 살펴봤다. 넷째 막둥이가 18년만에 임신이 됐다는 것.  하지만 남편이 14년 전 정관수술했기에 임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남편은 "(혹시 풀렸을까) 확인차 병원가보니 수술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며 "검사를 다른데 해보자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산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오늘 산모를 만나러 간 두 사람. 직접 사연을 신청한 산모가 등장, 임신 38주차였다. 산모는 신청한 이유에 대해  "남편과 저도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놀라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 싶어 검사까지 했는데도 무정자라고 하더라"며 "그 의사가 틀리진 않았어도..."라고 했고, 박수홍은 "틀리지 않았다고요? 진짜 너무? 진짜 그럴릴 없나"며 놀랐다. 박수홍은 "가정사 끼는 스타일 아닌데 죄송하다"며 민망해했다.  
심지어 정관수술 후 바로 (임신)가능성 있어도 14년 전이기에 오래됐다는 것. 부부 금실은 좋은지 묻자 산모는 "아니요 썩"이라며  파면 팔수록 미궁에 빠지는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다. 
현재  43세인 산모. 18년 만에 넷째 늦둥이 임신한 상황이다.  마침 무정자 남편이 등장. 박수홍이 깜짝 놀랐다. 병원측에선 "임신 확률 0%"라고 말했다는 것. 절대 임신할 수 없는 상황에 남편은 아내와 친자확인까지 얘기가 나왔다고. 아내는 "친자 맞으면 짐 싸서 나가라고 했다"며  "꼬물이에게 남편 손을 올리면 안 움직여 내가 아빠가 아니라서 그러냐더라"며 섭섭했던 일화를 전했고, 박수홍은 "농담이시죠"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아내는 "의사선생님이 이게 임신이면 내가 바람피는 것,  현실이 아닌 생각이다  잘못된 거라 믿고 싶었다"고 했고, 
남편은 "친자 확인해도 내 친자라는 확신이..낳아보면 알 것"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 부부의 진실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 다음주 친자확인 검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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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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