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임명' 박진영, 본격 활동 시작…대중문화교류위 오늘(1일) 출범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01 07: 00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출범식을 갖는다.
1일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스트레이키즈와 르세라핌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민관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신설된 조직이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초대 공동 위원장(장관급)에 임명되어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어쩔수가 없다'(감독 박찬욱) 셀럽 시사회가 진행됐다.'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가수 박진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2 / soul1014@osen.co.kr

박진영은 현업 제작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K팝, 드라마, 게임 등 대중문화 전반의 국가 전략 수립과 국제 교류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대중음악계 인사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통해 미국 시장을 개척했고, 이후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세대 교체를 주도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해 왔다. 박진영은 소감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지원 방안들을 정리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K팝, K드라마, K무비, K게임 등 자랑스러운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우리 문화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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