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민준이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를 만난다.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최민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민준은 39경기(63⅔이닝)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9이닝)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SSG는 지난 경기 키움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3위를 확정했다. 한유섬이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고명준도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노경은(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한화는 폰세가 선발투수다. 폰세는 올 시즌 28경기(174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4실점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4경기(29이닝) 3승 평균자책점 0.31로 매우 강했다.
한화는 지난 경기 롯데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루이스 리베라토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고 김태연과 심우준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SSG는 74승 4무 63패 승률 .540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확정했다. 한화는 83승 3무 56패 승률 .597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8승 7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