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PD가 출연진 섭외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TVING(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인하 PD,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인하 PD는 출연진 선정 기준과 요즘 청춘들의 연애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서사다. 서사가 대중에게 어떤 공감을 살수있을까 가장 많이 고민하고, 저희가 X 커플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커플의 탄생도 중요해서 타인과 이루어질수 있나, 출연진들의 이상형인가 같은 개인의 매력 중시하며 뽑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연애 트렌드는 제가 느낄때는 굉장히 빠르다고 느꼈다. 감정 표현도 더 솔직하고 좋고 싫음이 확실해서 시작할때 다른 때와는 달리 좀 더 빠르게 고백하고 아니면 빠르게 마음을 접고 이런게 요새 트렌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특히 출연진 섭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요청을 보냈는지 묻자 "지난 시즌때 많은 DM을 보냈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다. 1000명 이상을 만나뵀던 것 같다"며 "DM은 거의 전국에 있는 모든 분들께 보낸다고 보셔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그건 매크로로 하는거냐. 일일이 하면 대단하다"라고 궁금해 했고, 김인하 PD는 "제작진이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제 주변에도 DM 받았다는 분이 있을정도"라며 "저도 받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환승연애4’는 오늘(1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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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이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