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이용진 "신동에 시즌3 최종커플 '거짓 스포'..마지막회 보고 화내"[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01 12: 12

'환승연애4' MC들이 시즌10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TVING(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인하 PD,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로 10월 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용진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10.01 /sunday@osen.co.kr

이날 김인하PD는 '환승연애' 시리즈에 대해 "시즌10까지 갈수있다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 모든 시즌 열심히 해서 계속 연결해 나갈수있도록 책임 갖고 제작해나가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라는 시즌10까지 함께 하겠냐는 질문에 "네"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미리 볼수있는게 저희한테는 무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시즌3 마지막회 전에 신동한테 전화가 왔는데 다른 커플을 알려줬다. 그래서 마지막회 보고 저한테 연락왔다. 뭐하는거냐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가족들한테도 말 안한다. 봐야지 재밌으니"라고 말했고, 김예원도 "저도 가족한테 말 안해준다. 녹화 끝내면 함께하는 스태프 친구들이 ‘이렇게 됐죠?’ 물어보는데 정말 털어놓고 싶을때 많다. 근데 인내 하는 방법 뿐인 것 같다. 그럴때마다 ‘글쎄’라고 일관하는 방법밖엔 없다. 유라 말대로 무기 쥐고있는 것 같다"고 장점을 짚었다.
이용진은 "가족들과 같이 방송을 볼때 나는 알고있는데 그걸 알아가는 가족들의 표정을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 밝혔고, 유라는 "저는 다 틀릴때. 혼자서 너무 웃긴다. 아닌걸 아니까. 마지막회 될쯤이면 지나가는 시민분도 붙잡고 물어본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구나 싶더라"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환승연애4’는 오늘(1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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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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