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장인' 가수 진욱이 창원특례시 의창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달 29일 의창구청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진욱은 대형 명함판 서명 퍼포먼스와 함께, 지역 관광 정보가 담긴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받으며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의창구는 진욱을 통해 사람,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지역의 매력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욱은 "고향 같은 의창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신 만큼 앞으로는 제가 의창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습니다. 홍보대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의창구의 매력을 전국 방방곡곡에 전하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진욱은 꾸준한 선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 6월 싱글 '당신 비' 발표 이후 7월 단독 콘서트 ‘진심’을 성공적으로 마친 진욱은 8월엔 첫 정규 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정풍송, 류선우 등 국내 대표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이번 앨범은 진욱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떠나렵니까' '보내야 한다면' '태평성대'는 감성적인 가사와 진욱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로 각종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중독성 강한 수록곡 ‘삼세판’이 팬들 사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또 하나의 대표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진욱은 각종 방송과 전국 각지 행사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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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