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이현이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소녀미를 극대화하며 ‘아컴 공주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1일 조이현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어그(UGG)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민정과 조이현을 비롯해 에이티즈 산, ITZY 유나 등이 참석해 각자의 매력과 장점을 살린 어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조이현은 따뜻한 소재와 파스텔 톤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소녀미를 극대화했다. 의상 전반에 걸친 부드러운 텍스처와 루즈핏이 조이현만의 청순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조이현은 옅은 핑크 베이지 컬러의 루즈핏 앙고라 니트를 착용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루즈한 어깨선이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동안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풍상한 f 소재의 화이트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줬다. 루즈한 상의와 대비로 하체 칠루엣이 더욱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또한 조이현은 스커트와 니트 위에 베이티 톤의 벨트를 착용해 허리 라인을 살짝 잡아줬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며 부해 보이지 않게 하면서 트렌디함을 더했다. 더불어 워머 스타일의 양말에 어그를 매치해 러블리하고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청순함의 끝은 헤어 스타일에서 완성됐다. 굵은 웨이브를 넣은 긴 머리를 높이 묶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잔머리를 연출했고, 옆머리에는 작은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며 얼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조이현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다.
청순함과 러블리함을 극대화하면서도 가늘고 긴 다리를 강조하고, 여성스럽고 여린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조이현은 이날 포토월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정재·정우성이 속한 아티스트컴퍼니에 김혜윤 등 ‘마멜 공주’가 영입되었어도 조이현을 ‘아컴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납득되는 조이현의 자태였다.
한편, 조이현은 tvN ‘견우와 선녀’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2’ 공개 등을 앞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