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을 개원하면서 전구겡 요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버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심우진 PD, 박성환 PD와 가수 이효리, 정샘물, 이사배, 서옥, 이진수 등이 참석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국내 1세대 메이크업 거장부터,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총 60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오직 실력으로 맞붙을 것을 예고하며 K-뷰티 신드롬을 기대케 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를 초대형 서바이벌로 풀어낸다. 세기의 뷰티 아이콘 이효리가 MC로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심사위원으로는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정샘물, 서옥, 이사배, 이진수 등이 합류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메이크업을 평가하며, K-뷰티 진화와 철학을 긴장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이 모두 올블랙으로 스타일링을 맟준 가운데 이효리는 올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자리는 이효리가 요가원을 개원한 뒤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이효리는 “이렇게 기자 분들 앞에 선 것이 5년에서 10년 정도 되는 것 같다. 플래시가 많이 터지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초대형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은 오는 3일 오후 8시 첫 공개 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