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1일 완주산업단지 내 정석케미칼에서 ‘완주 취업반’의 첫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완주 취업반’ 프로그램은 완주군의회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공동 기획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완주산업단지 내 5개 유망기업과 협력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현장 프로그램은 완주산업단지 내 화학 분야 선도기업인 정석케미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직자 특강과 직무 체험을 통해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는 1:1 취업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병행 제공해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심재광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완주 취업반은 지역 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현장 밀착형 고용 연계 모델”이라며 “첫 프로그램인 정석케미칼 일정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경험과 네트워크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오는 22일 오디텍, 28일 비나텍, 29일 대주코레스, 30일 대림씨앤씨에서 각각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