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견니'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대만 배우 허광한이 부산에서 남친짤을 방출하며 팬심을 흔들었다.
허광한은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s Busan, thanks new friend”라는 글과 함께 부산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황혼이 내려앉은 해운대를 배경으로 편안한 차림을 한 그는 자연스러운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남친짤’의 정석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옥택연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긴 모습, 바닷가 뷰가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와 훈훈한 비주얼이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팬들은 “부산에서 또 만나요!”, “진짜 행복하다”, “남친짤 갤러리 하나 차리셔야 할 듯”, "광한이 게시물에 한국이라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허광한의 게시물은 공개 19시간 만에 34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허광한은 지난 달 열린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주연을 맡은 '타년타일'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더불어 옥택연과 함께한 ‘오픈 토크’로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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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광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