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사기당했다 "제작사들 다 똑같은 사기꾼..날 엿먹이려고" 분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01 17: 48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제작진에게 속아 크게 분노했다.
30일 '더브라이언' 유튜브 채널에는 "브라이언 결벽증 강제 치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지난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300평 평택집을 두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임실로 휴가를 떠났던 바. 하지만 임실에는 머무를 숙소가 없었고, 제작진이 가까스로 구해둔 숙소는 카페 직원용 숙소로 사용됐지만 직원이 없어 1년간 방치돼있던 곳이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에어컨 안에 곰팡이봐라. 바닥청소 하나도 안됐다. 이건 쉼이 아니다. 이건 죽음이다"라고 극대노 했고, 손수 청소도구를 사오기 까지 했던 바.
결국 직접 청소에 나선 브라이언은 "이게 어떻게 쉼이죠 여러분? 이 제작사 저 제작사 다 똑같아. 다 사기꾼이야"라고 분노했다. 그는 "하 나 청소광 그만뒀다고.. 청소광 돼버렸어 다시 이거"라며 "빨래 세제 난 이런 색깔 처음본다"고 한숨을 쉬었다.
제작진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때는 숙소가 어땠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늘 깨끗했다. 왜냐면 SM은 청소 이모님을 불러주니까. H.O.T. 형들이 돈 많이 벌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를 향해 "나 지금 내 자리만 닦고있는거다. 그래서 이따가 거기서 자. 여기서 잘 생각 하지마"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특히 브라이언은 "당신들이 여기 검색도 제대로 못하고. '청소가 이미 된 집을 찾고 있습니다. 왜냐면 브라이언이 가요. 브라이언이 청소관 은퇴했는데 제발 부탁합니다' 이것도 체크 안하고. 나를 엿먹이려고"라며 "반대로 했나? '제발 1년 넘게 청소 안한 집을 찾고있습니다. 브라이언을 개고생시키고 싶어서요' 하고. 쉼같은 소리하고 있네요"라고 이를 갈아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필요한 부분만 청소를 마친 브라이언은 "느낌이 다르다. 딱 만졌을때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더브라이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