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너 못생긴 거"..이준영, 팬미팅 중 말실수 대참사 "진짜 미안합니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01 17: 58

 이준영이 영상 팬미팅 중 벌어진 ‘대참사’에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팬이 직접 녹화한 이준영과의 영상통화 팬미팅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팬이 이준영에게 “괜찮아? 너 못생긴 거?”라고 하자, 팬이 “아니, ‘너 못생긴 거 보면 토하잖아’라는 문장이다”라고 정정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사회는 전현무와 임윤아로 4년 연속 호흡을 맞춘다.배우 이준영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7.18 /sunday@osen.co.kr

이에 이준영은 “아, 알겠다”라고 깨달으면서도, 재차 “괜찮아? 너 못생긴 거?”라고 말실수 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당 영상이 SNS에 이슈가 되어 돌아다니면서 화제가 되었고, 결국 당사자인 팬이 댓글로 등판해 해명에 나섰다.
해당 팬은 “종이에 써서 멘트를 보여줬는데, 하필 줄 바꿈이 ‘괜찮아? 너 못생긴 거 / 보면 토하잖아 / 오빠 봐봐 이제 괜찮지?’라고 쓰여있어서 (이준영이) 첫 줄만 읽은 상황이다. 저 이후에 제대로 (멘트) 해줬고, (저한테)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준영은 해당 팬의 댓글에 답글을 달며 “진짜 다시 한번 미안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준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범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달 2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발매하고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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