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형실수 신경 안쓰는 콤파니 감독 “우리팀 선수들 100% 신뢰하고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10.01 18: 21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큰 실수를 범했지만 감독은 신경쓰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포스 FC를 5-1로 대파했다. 뮌헨은 첼시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하파엘 게헤이루·니콜라 잭슨·마이클 올리세가 각각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5골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맹추격 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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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뛴 김민재의 실수가 나왔다. 김민재는 전반 실점 장면에서 빌드업 패스가 끊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전개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파포스의 만회골은 K리그 출신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에만 4-1로 달아났다. 김민재의 실수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뮌헨은 후반전 올리세가 한 골을 추가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뱅상 콤파니 감독은 “파포스가 홈에서 쉬운 상대가 아닐 거라고 예상했다. 후반전 상대가 골대 앞에서 위협적이었다 .우리는 잘 대처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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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감독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콤파니는 “우리 팀에 있는 모든 선수를 100% 신뢰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제 최우선 과제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김민재를 두둔했다. 
콤파니는 “이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늘처럼 다음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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