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선우용여’ 이경실이 군산 대표 식품 기업인 이성당과의 인연을 밝혔다.
1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18년 찐친 선우용여와 이경실이 여행 중 실제로 싸우는 이유(+오열)’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경실은 군산 토박이로 선우용여의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그는 군산 동국사로 선우용여를 이끌었으며, 군산 대표 빵집이자 국내 최장 기간 경영을 자랑하는 이성당으로 선우용여를 데리고 갔다.
이경실은 “이성당 와서 이렇게 한산한 거 처음 본다. 평일에 와도 빵 나오는 시간이 되면 (사람이 많다)”라며 자랑하더니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 된 빵집이다. 어느 날 오니까 내 고등학교 친구였던 애가 실장으로 있더라. 친구가 ‘여기 우리 시댁이야’ 이러더라. 이거 다 네 거냐고 했더니 둘째 며느리더라”라고 말했다.
현재 이성당 사장은 큰며느리였다. 선우용여는 “이 집은 아들이 없어?”라며 불쑥 물었다. 이경실은 “큰 아들이 있고 둘째 아들이 있다”라며 답했고, 선우용여는 “아들들은 다 장가 갔냐. 몇 살이냐”라며 이성당 사장에게 물었다.
선우용여는 “아들이 아직 안 갔대. 가까운 데서 골라, 가까운 데서”라며 사장에게 권하더니 “40살에 (이경실 딸이) 32살이면 8살 차이다. 손도 안 본다”라며 이경실에게 사돈을 맺으라고 내내 권했다.
이경실이 손사래를 쳐도 선우용여는 “너희 딸이랑 이 집 아들이랑 와따인데. 아들은 뭐 한대?”라며 꼬치꼬치 캐물었고, 이경실은 “몰라. 그 아들이 물려 받는 거지”라며 심플하게 대답해 선우용여의 집념을 자극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