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3억' 정상빈 씨, 스트레이 키즈 팬에게 감사 인사('유퀴즈')[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01 22: 2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택배로 3억 원의 매출을 올린 정상빈 씨가 남자 아이돌 스트레이키즈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스무 살 때부터 택배 일로 성공을 하겠다는 다짐을 한 정상빈 씨가 출연했다. 정상빈 씨는 젊은 나이에 빠른 발 그리고 남다른 일 솜씨로 화제가 됐었다.

유재석은 “택배만으로 6년 동안 3억을 모아서 업계의 신으로 보인다”라며 극찬했다. 정상빈 씨는 “상위 1%에 들었다. 기사님들이 노하우를 물으셔서 알려드린다”라면서 “처음은 택배량에 상관없이 월급제로 190만 원이었다. 한 달 주 6일이었다”, “다음 택배사로 이직하면서 택배 개당 돈을 받았다. 개수를 늘리려고 최대한 뛰었다. 쉬는 날 배송 구역을 미리 익혔다. 더 빨리 가려고 왼쪽, 오른쪽을 가고 그랬다”라며 업계 현황을 전했다.
가장 중요한 노하우로 정상빈 씨는 “일단 도로명 주소로 길을 다 외운다. 그러면 송장만 봐도 몇 번째 갈 집이구나, 이렇게 다 파악한다. 주소를 외워야 일이 많이 수월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럼 한 집에서 많이 시킬수록 좋지 않냐"며 물었다. 이에 정상빈 씨는 “제일 많이 배달한 집은 70개를 배달했다. 아이돌 CD였다. 스트레이키즈였다”라며 경쾌한 목소리로 스트레이키즈 팬을 기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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