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28기 영수가 옥순과 데이트를 했다.
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8기 영수와 옥순이 1:1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저는 지금 여기 와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거는 저의 아이가 상처 받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누군가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옥순님은 좋은데 아이가 조금 걸린다’고 그런 말을 들으면 아예 시작 안 할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그러면 난 괜찮은데 엄청, 나는 엄청 괜찮은 대안인데”라며 “나는 사람을 본다”라고 어필했다. 이를 본 송해나는 “너무 똑같이 그러는 거 아니냐. 지금 3일차인인데 아닌 것 같다”라고 질색했다.

또 옥순이 “영수님이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걸 다 이해하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구나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하자 영수는 “자녀분이 제일 소중하다는 거 100번 공감된다. 자녀 때문에 힘이 나는 거고”라고 말했다.
이후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 도움 없이 내 인생, 내 일 그 다음에 내 가족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고 주체적인 분이다. 거기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옥순님 성향과 제 성향이 맞다. 저는 옥순님께 힘이 되줄 수 있고 반대로 옥순님이 저한테 힘이 되줄 수 있는데 만약에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부담주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고 제 마음을 표현하고 옥순님이 선택할 수 있게 그런 기회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옥순 역시 “제 얘기도 잘 들어주고, 들어주시는 건 잘 못 봤다. 진행하고 주도하는 건 봤는데 제가 이야기한 것도 관심있게 들어주시고 거기에 적절하게 말씀해주시고 영수님이랑 나가서는 되게 재밌게 이야기 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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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