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특별한 추억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김송은 1일 자신의 SNS에 “채명맘이 만들어준 AI영상 고마워요. 이 땅에서는 이젠 이뤄질 수 없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있다가 두 발로 일어나 김송과 따뜻한 포옹을 나눈다.
이어 그는 “#35년차부부 #하나님의선물 #우리사랑선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남편과 함께 걸어온 세월과 신앙적 위로를 표현했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는 아들 강선 군의 손을 잡고 휠체어에에서 일어나 환하게 웃고 있다. 가족과 함께한 모습에서 진한 사랑과 끈끈한 유대가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슴이 뭉클해요”, “진짜 천국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실 거예요”, "눈물 나 진짜 이런 날 꼭 왔으면"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송과 강원래는 199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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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송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