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 박사 향년 91세 별세…임세미 "깊은 애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02 13: 35

배우 임세미가 세계적 동물 보호 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를 애도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에 따르면 제인구달연구소는 성명을 내 이날 오전 구달 박사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자연사로, 사망 당시 구달 박사는 미국 내 연설 투어를 위해 캘리포니아에 체류 중이었다. 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동물학자로서 구달 박사의 발견은 과학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자연 보호와 복원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옹호자”라고 애도했다.

OSEN DB, 임세미 SNS

구달 박사는 26세였던 1960년 탄자니아 곰베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 연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구를 통해 영장류가 의사소통, 개성 발달, 도구 제작 및 사용 등에서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보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전한 가운데 국내 연예계에서도 임세미도 동참했다. 임세미는 구달 박사의 사진을 올리며 기도하는 이모티콘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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