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인이 그램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홍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작품에서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02년 영화 ‘턴 잇 업’으로 데뷔한 홍인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돈’, ‘마약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공조’를 비롯해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웨딩 임파서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주인공 윤주노의 친형 윤주석 역을 맡아 현실적인 캐릭터 표현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다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홍인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해왔다.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새 소속사와 함께 더욱 폭넓은 작품 활동과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홍인이 전속계약을 맺은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강형석, 김히어라, 범도하, 윤나무, 장성윤, 한지은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