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장원영 등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아내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다.
대통령실은 2일 “오는 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냉장고를 부탁해’ 공식 계정에는 대통령 부부의 출연을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를 주제로 꾸며지며,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국내 정상급 셰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명절 음식의 의미를 소개하고, 개인적으로 즐겨 먹는 음식과 명절에 얽힌 추억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APEC 홍보영상에서 직접 ‘항공기 유도원(마샬러)’ 역할로 깜짝 등장해 “대통령이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엔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더해지면서 “대통령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K-푸드와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네티즌들 역시 “뮤직비디오에 이어 예능까지… 파격적이다”, “권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친근해서 더 좋다”, “추석 특집에 대통령 부부라니 진짜 신선하다”, "누가 나온다고요? 언빌리버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통령 부부의 예능 나들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APEC 홍보영상부터 명절 예능까지, 대통령의 ‘파격 행보’가 국민들에게는 친근한 웃음을, 세계인들에게는 K-컬처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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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