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종결' BTS 지민 "좋은모습 보여주고싶은데..인생 잘살기 쉽지않아" 심경[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02 19: 55

 
BTS(방탄소년단) 지민이 사생활 관련 루머가 일단락 된 뒤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민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컨셉 스토어에서 명품 브랜드 전시회 포토 행사가 열렸다.<br /><br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포토월로 이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1 / rumi@osen.co.kr

이날 지민은 "공연준비랄게 아직 없어서 앨범 작업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저도 열심히 러닝 하고 해서 다이어트도 했다"고 완전체 컴백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이번 앨범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가 되게 궁금한 앨범이 될 것 같다. 너무 많이 스포 하면 안되니까 말을 아끼더라도. 저희는 너무 다들 소중하게 생각하는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곧 나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백기를 끝마치고 돌아온 만큼 지민은 "저도 너무 보고싶었다. 오랜만에 다시 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이제는 군대도 갔다왔고 이런 텀이 없을거니까. 계속 준비해서 내년에 나오고 나면 여러분들 만나러 돌아다녀야 되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줘야죠 여러분들한테. 앨범 나왔을때 여러분들이 어떻게 반응하시고 어떤걸 느끼실지 궁금하다. 저도 만날 날을 계속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민은 "오랜만에 오니까 좋다. 여러분들을 누구보다 보고싶어 했고.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긴 했는데 저는 팬분들한테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한테도 그렇고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은데 이게 뭐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좋은 어른이 되는것과 좋은 삶을 사는것과 이런것들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많이 느끼면서 살고 있다"라고 최근 사생활 관련 루머로 이슈가 됐던 것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는 "맞다. 제가 잘하기만 하면 되는데. 잘 해야죠 뭐. 어른이 되는것도 쉽지 않고 어른 흉내내기다. 아무튼 앞으로도 잘 살아가 볼거고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줄거고, 보여주려고 더 노력할거고. 그런 얘기도 오랜만에 와서 해보고 싶었다"며 "예쁘게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이렇게 만나서 반가웠고, 얼른 이것저것 준비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주겠다. 저도 너무 사랑하고 건강은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저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오늘 너무 감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봅시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민은 수년째 '하트시그널2' 출신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시달려 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송다은이 지민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는 듯한 영상을 업로드 했고, 이에 재차 열애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상대방의 사생활을 존중하고자 유지해왔던 침묵을 깨고 첫 입장문을 공개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며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의혹을 완전히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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