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핸썸가이즈’ 배우 차태현이 게임을 위해 한껏 희생했으나 재료를 얻지 못했다.
2일 방영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오상욱을 제외한 이이경, 차태현, 신승호, 김동현이 고기, 탄수화물, 탄산을 제외한 식재료로 여행을 떠나는 기획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라면, 콜라, 소고기를 걸고 각각 게임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채식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한 이들은 특히 탄수화물을 먹지 못한 것에 한이 맺혔다. 라면과 콜라와 닭갈비가 걸린 '물풍선을 안대 쓰고 피하기' 게임이 시작되자 이이경부터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제법 물풍선을 피했다. 기가 막힌 감각이었다. 그러나 그가 서너 번째 일어난 순간, 물풍선이 차태현의 안면을 가격했다. 게임의 룰은 물풍선이 터지면 실패인 것이나, 물풍선은 심지어 터지지도 않았다.
이이경은 “무슨 풍선이 안 터져”라며 당황해했고, 차태현은 “코피가 났어야 하는데. 그래야 먹었을 텐데”라며 아쉬운 채 실패를 받아들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예능 ‘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