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윤정수, 결혼 청첩장 못 받았다" 이유는? ('옥탑방문제아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02 21: 2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이 윤정수에게 청첩장을 못받은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의 남자들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복잡했던 남자관계 확실히 정리하겠다”며 삼자대면 자리로, 김숙의 남자들(?)을 소개,바로 새신랑 윤정수와 썸남 구본승이 등장했다.

윤정수는 “관계 정리위해  나왔다, 과거 청산 중”이라 소개, 썸남 구본승은 “10월 7일의 남자다”며 자신을 소개해 폭소하게 했다.김숙은 “큰 싸움 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내가 눈치가 없었다”며 김숙에게 센터 자리를 양보했다. 김숙은 “저기 본승오빠 더 잘보인다”며 농담, 모두 “여긴 할리우드”라 말했다.
광저우 여신으로 알려진, 12살 연하 원진서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개명전 원자현이었던 이름. 하지만 김숙은 “청첩장 못 받았다”며 섭섭, 윤정수는 “아직 안 나왔다”고 했다.김숙은 “안 줘도 된다 내가 결혼식 가면 이상하지않나”며 너스레,“솔직히 가면 울거 같다 사연있나 오해할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윤정수도 “너가 와야한다 안 가도 이상하다”며 “나도 나이가 들어서 숙이 울면 울 거 같다”고 했다.윤정수는 “사실 진짜 오해할까 걱정된다 신부 착각하는 불미스러운 일 생길 것”이라 말하기도.
윤정수는 “그래도 가장 먼저 숙이에게 연락했다”며 “예비신부와 같이 있을때 숙이가 전화왔다고 해 어색하게 옙비신부 허락하에 받았다, 누구 생겨서 결혼하냐더라 5년 더 해먹어야된다더라”며 비지니스 커플 일화로 폭소를 안겼다.
심지어 윤정수는 “어르신들 여전히 가상부부로 오해하더라”며. 예능이 불러온 해프닝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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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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