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2세 언급 '시父'한테 역대급 막말…"대가 끊기든, 뭐든 끊긴다"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02 23: 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아내가 시부모님의 2세 관련 언급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2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마지막 ‘위자료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상당한 빚이 있음에도 과소비를 멈추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갑자기 캐리어를 꺼내 "내일 제주도를 떠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아내가 명품 가방과 의류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어, 경제 관념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거 문제 역시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아내는 결혼 당시 남편이 살던 빌라에 최소한의 가구만 바꿔 들어갔다고 언급헀다. 남편은 아내가 계속 새집 이사를 주장해왔다고 말하기도.
남편은 "돈은 하나도 없으면서 '이 집 사 줘' '저 집 사줘'라고 했다"고 폭로하며, 결국 시아버지에게 1억 2천만 원을 더 빌리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아내가 가족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시아버지에게 "아버님, (2세는) 그럴 일 없습니다. (남편이) 담배 피워서"라고 말해 시아버지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밝혔다. 아내 역시 첫 명절에 남편의 흡연과 2세 언급 문제로 쌓인 감정이 폭발해 시댁에서 "담배를 끊든 대를 끊든, 뭐든 끊겠죠"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고 시인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