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옥순이 23기 순자와 26기 순자가 미스터 권과의 데이트를 하고 온 것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2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권의 23기 옥순에 대한 미련이 마지막 날 밤까지 지속됐다. 지지난 주 방영 기준으로 미스터 권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으나 23기 옥순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 듯해 데이트 권을 쓸지 말지 고민했고, 그 사이 24기 옥순이 자신에게 써 달라는 요청을 해 얼떨결에 24기 옥순과 데이트를 나갔다.
그러나 미스터 권은 24기 옥순의 플러팅을 모조리 쳐냈고, 심지어 무안할 만한 반응도 보였다. 오후에 이뤄진 여성 선택 데이트에서는 23기 순자와 26기 순자가 미스터 권을 선택했지만 미스터 권의 신경은 오로지 23기 옥순이었다.
여성들의 선택 직전, 23기 옥순은 "누굴 선택할 거냐"라는 24기 옥순과 23기 순자의 질문에 "제가 방금 인터뷰를 하고 와서, 너무 복잡하다. 좀 정리해야 한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당시 23기 옥순은 미스터 한과 미스터 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서 심란했던 것이다.
24기 옥순은 “그런데 다른 사람도 짝 찾으러 왔는데, 본인 선택 질질 끌고 그런 건 이기적인 거 아닌가?”라고 하다가 “아, 내가 할 말은 아니지”라며 곧 반성했다.
이어 24기 옥순은 “여자들도 선택이 겹치는데, 23기 옥순이 선태을 안 하고 질질 끌고 있더라. 그래서 11기 영숙이 아무것도 못했다. 그때 내가 한 게 저거였구나, 싶었다. 거울 치료가 됐다”라며 인터뷰에서 시인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