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혜빈, 발리서 1500만원 도둑 맞고 하루 만에…"무사히 조사 마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03 11: 57

배우 전혜빈이 발리에서 도난 사고를 당한 후 쏟아지는 걱정에 감사함을 전했다.
3일 전혜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걱정 연락이 많이 와서요. 저희는 친절하고 정의로운 발리 경찰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사를 마쳤고 어제 밤에 다음 목적지로 잘 도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혜빈은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카드를 도난 당한 뒤 1500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전혜빈은 “이 지역에서 카드 도난 당해서 1500만 원 긁힘. 조심하세요.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 곧 여행하실 분들도”라며 “잃어버린 지 10분 안에 벌어진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전혜빈 SNS

이후 많은 걱정이 쏟아졌고, 전혜빈은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마치고 다음 여행지로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다.
전혜빈 SNS
전혜빈은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습니다”라며 자신의 금전적 피해보다 발리 이미지를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 전혜빈은 “저희는 이곳에서 잃은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커서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12월 비연예인 남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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