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10년의 공백기 끝에 새로운 직업을 추가했다.
3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한국발명진흥회 발명가 인터뷰. 즐거운 명절 되세요”라는 글을 통해 발명가로서의 인사를 전했다.
구혜선은 한국발명진흥회와 발명가로서 인터뷰를 가졌다. 구혜선은 납작한 헤어롤, 일명 ‘쿠롤’을 개발해 특허신청까지 마친 상황으로, “제가 할머니가 됐을 때 제가 만든 헤어롤을 아기가 하고 있으면”이라며 바람을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자신이 설립한 벤처 기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 로고와 함께 이력을 공개한 바 있고, 벤처기업확인서까지 받으면서 새 출발을 알린 구혜선은 특허를 낸 헤어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특히 구혜선은 벤처 사업가이자 발명가로서 출발을 앞두고 자신의 일상이 안재현과 이혼으로 소비된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기도 하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감독, 가수, 발명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의 연기 활동은 2017년 건강 문제로 하차한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멈춰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