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家네 경사났네…슬림해진 곽튜브, 공무원 며느리에 "친형 부부 임신"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04 07: 14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집안이 겹경사를 맞았다.
곽튜브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공무원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전현무 계획’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전현무가 맡으며, 축가는 유튜브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다비치가 부른다.

OSEN DB, 곽민선 SNS

결혼을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곽튜브는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이벤트인 만큼 자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곽튜브는 몰라보게 슬림해진 몸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곽민선 아나운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곽튜브는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된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 커플에게 새 생명이 찾아온 것. 곽튜브는 프러포즈에 대해 “오다 주웠다 느낌으로 여자친구가 물욕 같은 게 전혀 없는데 여자분들 좋아하는 브랜드 목걸이와 편지를 준비해 프러포즈 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곽튜브의 결혼과 함께 집안에는 경사가 또 생겼다. 곽튜브의 친형 부부 또한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곽튜브는 최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2023년 결혼한 친형 부부를 언급하며 “놀랍게도 (아기가) 생겼다. 형 부부는 노력을 좀 했다. 거기는 두 배의 경사”라고 밝혔다.
이어 “형 부부가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딱 (우리와) 같은 시기에 아기가 생겼다”라며 “저희 입은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곽씨 성이 이름을 짓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희는 두 명이나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곽씨 성이 이름을 짓기 어렵다는 귀여운 투정조차 행복한 고민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곽튜브는 부모님께 공무원 며느리에 아이까지, 선물 보따리를 선사하는 셈. 여기에 친형 부부도 아이가 생기면서 추석을 맞은 곽튜브 집안은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하고 북적일 수밖에 없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