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송지은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곧 결혼 1주년을 맞는 저희 부부는 컴패션과 함께 케냐로 비전트립을 떠났어요. 작은 교회가 되자 약속했던 우리는 케냐에서 어떤 비전을 담고 돌아왔을까요?”라며 최근 다녀온 케냐에서의 모습ㅇ즐 공개했다.
사진에서 송지은과 박위는 케냐에서 어린 아이들을 만나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케냐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도 마치 자신들의 아이인 듯 포근하게 안아주면서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앞장섰다.



송지은은 “저 역시 이번 비전트립을 마치며, 내 인생의 고난이라 여겼던 순간들이 이제는 누군가를 살리는 귀한 재료가 되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케냐에서 만났던 아이들과 졸업생들의 얼굴을 한명한명 기억하며 제게 주어진 삶을 더 책임감있게 살아내고 아이들의 꿈을 열렬히 지지해 주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2024년 9월 26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