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감한 노출로 한복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전국 1등’에서는 박나래, 김대호, 문세윤이 홍성, 제주, 안성의 한우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박나래는 홍성 한우를 대표해 농민들과 함께 등장했다. 박나래는 “명절하면 한우. 한우 먹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번 대결이 끝나면 전국의 한우 지도, 다시 쓰여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박나래는 독특한 한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 빛 한복으로 카리스마를 자아낸 박나래는 화려한 꽃무늬 자수로 고급스러움과 화사함을 더했다. 저고리가 따로 없는 디자인의 한복으로 다이어트를 통해 가꾼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또한 박나래는 올림머리를 해서 한복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목선과 어깨선을 깔끔하게 드러내 시원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복잡한 장신구 없이 의상의 화려한 색감과 자수 디테일을 준 박나래는 홍성 한우를 알리기 위한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나래가 출연하는 MBC ‘전국 1등’은 전국 각 지역이 명예를 걸고 같은 특산물로 맞붙는 국내 최초의 ‘특산물 챔피언스리그’ 형식 프로그램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