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연장 접전 끝 6-6 무승부를 거뒀다.
KT는 71승 5무 68패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5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오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SSG 랜더스 최종전에서 NC가 패하면 극적으로 가을야구 막차에 탑승한다. 반대로 NC가 승리하거나 비기면 5위의 주인은 NC가 된다. 한화는 83승 4무 57패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무승부를 거둔 KT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5.10.03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