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결혼 1년 만에 후회막심…"많이 처먹었잖아" 반성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04 07: 40

가수 현아가 결혼 1년 만에 후휘 섞인 심경을 토로했다.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였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결혼했다. 열애 사실을 알린 뒤 9개월 만에 맺은 백년가약으로, 결혼식에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엄정화, 홍석천 등이 참석했다.
결혼 후 현아는 일상을 소개하면서 원하지 않던 논란에 휩싸였다. 다름 아닌 한창 활동할 때와는 다르게 살이 오른 모습이 임신설로 확산된 것이었다. 결혼 전에는 혼전 임신설로 마음 고생했던 현아는 결혼 후에도 임신설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현아 SNS

문제는 임신설이 한 번이 아니었다는 부분이다. 일상이 공개될 때마다 달라진 모습에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현아 측은 그때마다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현아의 임신설을 일축해왔다.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해외 일정차 남편 용준형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현아는 살이 찐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현아는 임신설을 강하게 반박하듯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들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현아는 “현아야 많이 처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하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현아는 지금까지 용준형과 달달한 신혼을 보낸 만큼 확실하게 다이어트 해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아 SNS
현아 SNS
이에 현아의 팬들은 “우리는 늘 인형처럼 똑같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몸은 때로 날씬할 수도 있고 살이 찔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늘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으로, 행복한 여자가 가장 아릅답다”, “지금도 예쁘다”, “충분히 아름답다”, “지금이 뼈말라 때보다 예쁘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현아에게 힘을 실어줬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