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생일을 맞아 남편 이규혁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3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손담비 생일 해이·스윗남편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손담비는 촬영일이 생일임을 밝히며 “생일이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저는 지금 발레를 가야 해요”라고 서둘러 향했다. 이어 호텔로 향하기 전 “오빠가 내 생일이라고 케이크 픽업을 갔다. 오빠 오면 밥 먹고 다시 나가야겠다”고 덧붙인 모습이 그려진 것.
특히 식당에서 이규혁이 준비한 왕관 모양 케이크를 본 손담비는 “내 이름의 ‘비’가 ‘왕비 비(妃)’라서 더 의미 있다”며 감동스러워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애플스토어를 방문했다. 손담비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17 프로를 직접 들고 “남편이 생일선물로 이걸 사준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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