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갱년기' 한고은, 52kg 유지 "맥주 한번에 8리터 마셔" [순간포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0.04 11: 02

배우 한고은이 '어마어마한' 맥주 주량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매일 맥주 마시면서 52kg 유지하는 반백살 한고은 근황 (청담동 집, 남편, 30년차 견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집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주방을 소개하면서 냉장고 일부를 공개, "“여기는 고기 칸으로 쓰지만 술도 들어있다. 술은 어느 칸이든 다 들어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애주가로도 유명하다.

이에 제작진이 한고은의 주량을 물었다. 한고은은 “나이를 먹어서 주량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맥주는 한 번에 8리터를 마신다"라고 대답했다. "물보다 더 많이 먹는 거 아니냐"는 말에 한고은은 "나도 신기한데 물 8리터는 어려운데 맥주 8리터는 마신다"라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과거 예능에서 30년 가까이 삼겹살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던 바. 올해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 않는 몸매를 유지하는 하나의 비결이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인 회사원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신영수 씨는 아내에 대해 "테토녀다.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고 폭로했고, 이에 한고은은 "갱년기라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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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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