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사랑할 수밖에 없네…"달콤 앙큼 '줄래' 보여줄게요" ('불후의 명곡')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04 13: 42

<방송사에서 제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불후의 명곡’ 츄가 첫 단독 출연을 통해 바비인형으로 변신한다. 특히 츄가 특유의 애교 퍼레이드로 토크대기실을 무장해제시킨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KBS 제공

츄는 지난 2020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출연한 이후 약 5년 만에 단독 첫 출연에 나선다. 츄는 “좋은 추억이 있어서 솔로로 다시 찾아왔츄”라며 상큼하게 소개한다. 츄의 인사에 토크대기실이 화사해지자 MC 김준현과 이찬원도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특히 각종 챌린지와 밈을 만든 ‘애교 장인’으로 불리는 츄는 이른바 ‘애교 퍼레이드’로 매력을 발산한다. 츄는 ‘깨물하트’와 ‘꽁꽁 고양이 챌린지’에 이어 ‘퇴사 짤’을 재현해 토크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이에 이찬원은 “진짜 귀엽다. 인형 그 자체다. 카메라 감독님들이 입을 못 다무신다”라며 제작진을 가리켜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질세라 ‘깝권’ 조권이 나서, 츄가 선보인 애교 3종을 순식간에 카피해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이정현의 데뷔 연도와 동일한 1999년생인 츄는 ‘이정현의 무대를 본 기억 있냐’는 말에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알려줬다. ‘바꿔’를 계속 부르고 다녔다”라며 “저도 별명이 깝츄였다”라고 말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츄는 이정현의 ‘줄래’로 바비인형 변신을 예고하며 “이정현 선배님께 ‘사탕이 떨어지는 것만큼 사랑스러웠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수줍게 고백한다. 이어 츄는 “달콤하기도 하고 앙큼하기도 한 ‘줄래’를 선보이겠다”라며 각오를 다져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BS 제공
한편,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은 ‘대체 불가 퍼포먼스 퀸’ 스테파니를 비롯해 ‘최강 퍼포먼스 장인’ 조권,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 ‘인간 비타민’ 츄, ‘괴물 신인 아이돌’ CLOSE YOUR EYES 등 개성 넘치는 5팀이 출동해 독보적 콘셉트의 아이콘인 이정현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고 해 다가올 ‘불후’ 본 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무려 10년 만에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미는 이정현과 후배들의 실험적인 무대로 가득 찰 ‘아티스트 이정현’ 편은 4일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