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날 엄마로 받아줘서 고마워..내 인생의 사랑 통해 널 만나" 천사 된 강아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0.04 17: 19

모델 아이린이 반려견 두비가 하늘나라로 간 소식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oobie, my girl 내 인생의 사랑을 통해 너를 만났고, 그 순간부터 너를 내 아기로 사랑하게 되었다. 나를 엄마로 받아줘서 고마워. 우리의 삶에 많은 기쁨과 따뜻함, 사랑을 가져다줘서 고마워”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널 더 빨리 알았으면..사랑스러운 천사 강아지, 천국에서 평화롭게 쉬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린이 남편과 반려견 두비, 그리고 다른 반려견들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이린이 두비와 나란히 누워 잠든 모습, 사랑스럽게 교감하는 일상 등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해외 모델 친구들과 국내외 지인들도 댓글로 “Sweet girl, RIP”, “사랑스러운 두비, 평화롭게 쉬길”, “마음이 아파요” 등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아이린은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글로벌 패션 행사에 참여 중이다. 평소 SNS를 통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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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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