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다 이루어질지니' 호불호 반응 속..♥애정 가득 촬영 인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04 21: 02

 배우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 속 지니 비주얼을 직접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우빈은 4일 자신의 SNS에 “기이이이이이인 머리 지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극 중 램프의 정령 지니로 분해,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다.

황금빛 장식이 들어간 갈색 톤의 의상을 걸친 채 스튜디오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사막 배경의 야외 촬영지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서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더위와 싸우며도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가영(수지 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김우빈·수지의 9년 만 재회작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합류해 개성 강한 라인업을 완성했고, 송혜교와 다니엘 헤니가 특별 출연하며 화제성을 더했다.
지난 3일 전편이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다만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너무 유치하다”, “기대보다 아쉽다”라는 불호평을 남겼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킬링타임으로 제격”, “수지의 매력이 빛난다”는 호평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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