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상민, 혼인신고 ‘극비’로 진행된 이유 “서장훈이 막아줘”(아는형님)[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04 21: 4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상민이 혼인신고 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가연-임요환, 박준형-김지혜가 출연했다.

김희철은 “이번에 이상민이 혼인신고할 때 서장훈이 가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랑 김준호가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증인 두 명이 결격 사유가 있다”라며 이혼 경험이 있는 서장훈, 김준호를 은근히 돌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내가 혼인신고를 하러 갔는데 김준호가 하러 온 줄 알고 김준호한테 ‘준호 씨 축하드려요’ 하더라. 나는 내가 아닌 걸로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장훈이가 나를 보호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연예인 세 명이 나타났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진 찍고 싶겠냐. 장훈이가 (손으로 막으면서) ‘이거 극비 상황이다’라며 사진 찍는 걸 막아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장훈은 “기사가 나기 전이었다. 너무 가까이서 찍고 보시니까”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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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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