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아이콘’ 손흥민(33, LAFC)이 다른 슈퍼스타들과 만난다.
LAFC는 6일 오전 10시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시즌 9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는 지난 LAFC의 17골을 모두 합작했다.
손흥민의 LAFC 입단이 확정되자 LA를 연고로하는 여러 스포츠구단들이 일제히 환영인사를 건넸다. 오타니 쇼헤이를 보유한 LA 다저스는 손흥민을 초청해 시구자로 활용했다. 손흥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은 최근 MLB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을 다시 방문해 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NFL LA 램스의 홈구장 소파이 스타디움까지 방문했다.손흥민은 동료들과 판타지풋볼을 즐길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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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장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7만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구장이다. 특히 북중미월드컵이 개최되는 구장이다. 손흥민에게 의미가 크다. 조편성 결과에 따라 한국이 LA에서 경기를 할 수도 있다.
NBA에서도 손흥민을 반기고 있다. 한국교포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LA 클리퍼스는 ‘웰컴투 LA 쏘니’라며 손흥민의 입단을 환영했다. 최근 NBA의 최고인기팀 LA 레이커스도 손흥민에게 ‘SON’이 새겨진 커스텀 레이커스 저지를 선물했다. 레이커스는 비비고에게 유니폼 후원을 받고 있다.
레이커스는 2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25-26시즌을 개막한다. 손흥민이 농구장까지 방문해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를 만나고 시구까지 할 날이 머지 않았다.

미국에 진출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처럼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28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쐈다. MLS 8경기를 뛴 손흥민은 8골, 3도움으로 대폭발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