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결과 못내면 내가 물러나겠다” 아모림 폭탄발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10.04 22: 39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올 시즌 맨유는 2승1무3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9월 27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1-3으로 패했다. 맨유는 슈팅수에서 14-10으로 앞섰지만 결정력에서 떨어졌다. 
맨유는 4일 6위 선덜랜드를 상대한다. 여기서 패하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아모림 감독 역시 더 결과를 못내면 사퇴까지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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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은 “여기 누구도 순진하지 않다. 결과를 못 내면 사퇴하겠다. 맨유는 구단주 두 명의 매우 큰 클럽이다.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영국언론에서 아모림 사퇴론이 거세다. 아모림이 먼저 선수를 친 것이다. 그는 “언론에서 우리 팀이 문제라고 하지만 난 믿지 않는다. 언론이 좌지우지 할 수 없다. 모든 결정은 감독인 내가 한다”고 배수진을 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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