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지우 母와 통화 후 자신감↑...이혜영도 극찬 "대화를 꽃으로 한다" ('돌싱글즈7')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06 06: 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돌싱글즈7’ 성우가 지우의 어머니와 통화하며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전파를 탄 MBN 연애 예능물 '돌싱글즈7'의 성우X지우, 동건X명은이 한국에서의 '현실 데이트' 후일담을 마무리하며, 상대와 계속 만남을 이어갈지 결정하는 '최종 선택'에 나섰다.

지우는 인터뷰를 통해 "원래는 엄마가 조심스러우셔서 아무것도 묻지 않으셨다. 저희 부모님은 조심스러우신 것 같아요. 아직"이라며 부모님의 심경을 전했다.
성우는 지우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아주 잘 만나고 있고, 지우가 너무 똑똑하고 바르게 자라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스윗하게 말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어머니의 따뜻한 응원을 받은 성우는 "제가 최대한 빨리 찾아뵙는 걸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만남에 대한 진정성을 보였다. 성우는 통화 후 "목소리 들으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어머님이 너무 잘해주셨어. 너무 좋았다"며 기뻐했다.
성우는 지우에게 자신의 솔직한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밝히며, "어른들을 대하는 법을 잘 모를 수 있다. 어른들을 대할 일이 별로 없어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버지를 멘토로 삼는 또래 남자들에 비해 자신이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이었다.
이에 MC 이지혜는 "성우가 저런 마음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예쁜 마음이다. 본인을 낮추고 부족함을 양해해 달라고 먼저 이야기하는 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우의 용기와 진심을 높이 샀다.
이혜영은 성우의 대화법에 대해 "대화를 꽃으로 하는 거 같아. 그냥 언어가 아니야 얘는"이라며 다시 한번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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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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