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우새’에서 배우 윤현민이 가수 조현아와 절친 사이임을 인정, 과거 듀엣 무대를 펼친 인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윤현민이 조현아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의문의 여성과 만남을 약속한 윤현민. “오빠 조심히 와라”며 며 애교섞인 목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여성의 집도 방문한 모습, 그런 윤현민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 “집을 들어가면 보통 사이 아닌데. 집에서 만나는 거냐”며 관심, 마침 아버님까지 집안에 있던 상황.

알고보니 가수 조현아 집이였다.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는 것. 이전방송에서 기승전 “일편단심 윤현민”을 외쳤던 조현아.원래 옛날부터 친한사이라고. 비슷한 취향으로 친해진 사이였다. 두 사람은 과거 듀엣무대 인연이 있었다고.‘안아줘’란 곡을 함께 부르고 눈물을 보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패널들은 “듀엣하고 기뻐야하는데 마치 스토리 있는 듯하다”며 “친구사이인데 왜 우냐 할리우드 보는거 같다”며 궁금, 급기야 윤현민 모친에게 “두 사람에 대해 아시는거 있나 담에 물어봐라”고 분위기를 몰아 폭소를안겼다.


윤현민은 “그때 현아 너무 예뻤다”고 하자 조현아는 “지금은?”이라며 발끈, 유현민은 “지금도 예쁘다”고 정정했다.그러면서 찐친 조현아에 “너의 연애 경험단, 몇명 누군지도 안다”며 “너의 슬픈 추억이 노래로 승화돼서 부동산을 만들어주는거 아니냐”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오빠는 연애 안 하고싶나”며 궁굼, 윤현민은 “나는 운명을 믿는다”며 지금은 결혼 안하고 싶다가 운명적 상대를 만나면 결혼하고 싶어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사실 재혼가정 환경에서 자란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에 패널들은 “저러다 가족될지 모른다”며 흥미로워했다. 특히 윤현민의 부친 장례식장에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이 현아라는 것.현아는 “내가 의리파다, 일어나자마자 달려갔다”고 했고 윤현미도 “1호 손님, 잊지 못한다 힘들때 찾아온 친구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던 조현아 부친은 윤현민을 마음에 들어했고, 조현아는 센스있게 “내년 명절에도 (우리집에) 와야겠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현민은 2023년 9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배우 백진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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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