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쌍둥이 딸들 보고 싶어 5일만에 또 하와이行 “서프라이즈에 미친 집안”[순간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06 07: 38

개그맨 정형돈이 가족이 보고 싶어 5일 만에 또 하와이에 갔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 ‘남편이 또... 거짓과 술수가 난무하는 우리집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유라는 “조선의 사랑꾼이 하와이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짧지만 희한하게 길게 느껴졌던 우리의 일주일이었어요. 우리 부부의 결혼 16주년!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한유라는 “남편이 한국으로 떠난 뒤 밀린 업무와 운동 그리고 아이들 케어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던 중”이라고 자막을 냈는데 갑자기 정형돈이 등장했다. 
한유라는 “한국으로 돌아간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상태인데 예상에 없는 하와이 재방문을 했다. 원래 아빠가 다다음 달에 약 한 두달 뒤에 만나는 걸로 지금 애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이 놈의 집안은 서프라이즈에 미친 집안이다”라며 딸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했다. 
이후 딸이 나왔고 딸은 아빠의 깜짝 방문에 놀라하며 아빠와 포옹했다. 아빠의 재방문에 딸을 놀라했고 정형돈은 “한국에서 일하고 유주유하 보러 왔다”고 했다. 딸은 “왜 왔냐”고 했고 한유라는 “아빠가 스케줄을 정리했다. 유주유하 보려고”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놀랐지?”라고 했고 딸은 “잘못 보고 있는 줄 알았다”고 했다. 정형돈은 5일 만에 하와이에 온 이유에 대해 “우리 딸들이 보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스케줄이고 나발이고 질렀다”며 “원래 있었던 스케줄이 캔슬이 됐다”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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