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아육대' 첫 출전..'패기+팀워크'로 강렬 존재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07 19: 50

그룹 아크(ARrC)가 명절 대표 예능 '아육대' 첫 출전 만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격했다.
'아육대' 첫 출전인 아크는 특유의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돈독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아크는 준비 운동 단계에서 NCT 127의 '영웅' 안무를 맞춰보며 멤버들 간 호흡과 단결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멤버 리오토와 최한은 남자 육상 60m 종목에 나섰다. 특히, 184cm의 큰 키를 가진 최한은 발의 크기가 클수록 유리하게 작용하는 육상 종목의 특성상 발 사이즈 290mm로 경기 전부터 해설위원의 원픽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최한은 예선 1조에서 8.2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3위를 거머쥐는 활약을 보였다. 최한은 첫 출전임에도 완벽한 스타트와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놀라운 운동신경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운동신경까지 좋을 줄 몰랐다. 한번 더 입덕한 것 같다",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이라 너무 좋았다", "준비운동 하는 모습이 저렇게 멋있을 줄이야", "첫 출연이지만 여유가 넘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아크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HOPE'로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오리엔탈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크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쇼케이스 개최를 비롯해 현지 인기 예능 및 토크쇼 출연, 글로벌 브랜드 협업 및 앰배서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스포츠 예능까지 접수하며 '新 체육돌'운 면모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아육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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